영종도 출장마사지 공항 교대근무 3년차가 찾은 현식적인 방법새 창 열림
이번 포스팅은 어째 먹는 거 사진 밖에 없냐.. 살짝 부끄러워진다. -_-;;;방콕도 호텔 가격이 뛰어오르면서 자카르타와 중국이 새로운 호캉스의 대안처럼 언급이 되는 것을 종종 듣게 되었다. 게다가 아코르 플래티넘일 경우 래플즈 자카르타가 그렇게 좋다네. 전세계에서 가자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래플즈라나? 페어몬트도 플래티넘은 라운지 이용이 안되는데 래플즈는 무료 조식이랑 라운지 이용이 다 되는데 라운지 음식 수준이 여느 레스토랑 못지 않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도 많고 좋다며 소문이 났더라. 하지만 올초 들은 얘기로 라운지 음식 다운 그레이드 되었다고 실망스러운 후기가 들려오긴 했지만 많이 먹는 타입도 아니니 크게 상관 없을 듯 했다그렇지만 래플즈 자카르타 한번 가보겠다고 노잼 도시로 유명한 자카르타에 일부러 갈 이유는 없었는데 (노잼 뿐이냐, 공기 안 좋기로도, 답 없는 심각한 교통 정체로도 악명이 자자하지) 앗 작년말 쇼코랑 통화를 하다 자카르타에서 3년 정도 일을 하게 되어 도쿄 생활을 정리하고 3월 말에 이주를 하게되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럼 6월에 발리 다녀오면서 자카르타에 들러 쇼코를 한번 보고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래서 발리- 인천 구간 표를 취소하고 자카르타 -인천 구간을 새로 예약하고 발리-자카르타 구간은 가루다 항공으로 예약을 했다. 덴파사르 국내선 터미널은 아주 예전에 롬복 다녀올 때 이후로 오랜만에 와 봤다. 나름 더라운지앱으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도 있었다. 배가 그닥 고프지 않아 찐옥수수만 몇개 집어 먹었지만발리-자카르타 구간은 2시간 정도 걸리는데 기내식도 준다. 몰랐는데 인천출장샵 내가 과일식으로 지정해 두었었나보다. 그랩을 불러서 갈까 하다 발리에서 트립닷컴 공항 픽업이 고젝이나 그랩보다 훨씬 저렴하길래 자카르타에서도 트립닷컴으로 픽업을 예약했다. 자카르타 공항에서 래플즈까지 18400원 정도. 호텔 규모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로비는 비교적 작고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았다.방이 준비되는데 살짝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하여 라운지에서 먼저 차를 마시며 기다리기로 했다. 직원의 추천을 받아 래플즈 시그니처 티인지 암튼 따로 블렌딩한 차를 마셨는데 맛있었다. 객실, 화장대가 따로 있으면 여자들은 아주 편리하지 악세사리를 둘 수 있는 함도 따로 있다. 미니바. 아코르가 플라스틱 규제가 까다로운 편이라 생수병을 두지 않는데 여긴 워터디스펜서를 설치해 두었다. 음.. 차라리 유리병에 가져다 주면 더 좋겠는데 거실신라면 컵라면이 2개 놓여져 있었는데 내가 한국인이라 웰컴 어매니티로 준 것인지, 다른 국적 손님들한테도 똑같이 주는지 궁금해서 물어본다는 것을 깜빡했다. 발리 여행 중간에 지인이 주고 간 사발면을 넘 잘 먹었는데 딱 매콤한 라면 국물이 땡길 때 요런 선물 받으면 아주 기쁠 듯. 하지만 나는 먹지 않고 쇼코가 가져갔다. 넉넉한 크기의 침대가 2개 놓여져 있고침실은 욕실과도 연결이 된다. 욕조도 예쁘고 바틱 디자인을 넣은 바스 로브가 맘에 들어서 사올까 말까 고민을 했다. 130만 루피아 였었던 듯. 거기에 택스 별도수압은 센 편은 아니었다. 거실에 자카르타의 역사, 보르네오 섬의 야생 동물 등에 대한 두꺼운 책자가 놓여져 있는 것이 센스가 좋다고 느껴졌다. 쇼코가 생각보다 늦어져 혼자 인천출장샵 애프터눈티를 먹으러 라운지에 갔다. 자카르타에서는 그랩도 재깍재깍 잡히는 게 아닌가보다. 잡혀도 정체 때문에 오는데 15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고 취소 되기도 한다고.. 게다가 이번에 걸린 기사다 정말 별로였나보다. 나중에 호텔로 들어가는 인터섹션을 놓치고 지나치는 바람에 유턴도 안되어 15분 이상 또 멀리 돌아서 와야했다고. 암튼 자카르타의 도로 시스템은 엉망으로 답이 없다 한다. 알릴라 스미냑에서 7시 반쯤 아침 먹고 기내식으로 나온 과일 먹은게 다라 꽤 출출했는데 래플즈 애프터눈티는 과자나 케이크 말고도 요기를 할만한 음식이 좀 있어서 다행이었다. 삶은 달걀의 노른자를 파내고 흰자는 빵가루를 묻혀서 튀기고 노른자는 페이스트로 만들어 채워넣은 것야키토리 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었는데 내가 잘 먹지 않는 거라 간소하게 가져왔다. 스콘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렇다고 특별한 맛은 아니고 클로티드 크림을 내놓는 정석을 따르고 있더라. 6시가 거의 다 되어 쇼코가 도착했다.발리 가기 전에 혹시 뭐 필요한 거 없냐고 했더니 아직 일본에서 짐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햇반이라던가 레토르트죽, 먹거리를 부탁하길래 트렁크 반을 채울 정도로 바리바리 싸갔더니 구원물자가 도착했다고 엄청 기뻐했다. 해피아워 시간이 되어서 같이 라운지로칵테일도 꽤 다양한 종류로 주문이 가능하고.제대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감을 안고 래플즈 자카르타에 투숙을 한 것이었는데솔직히 운이 나쁘게 내 컨디션이 갑작스레 많이 안 좋아졌다. (이때까지는 내가 몸이 안 좋다는 것을 못 느꼈고 그 담날부터 급격히 안 좋아졌다.)시그니처 칵테일이라 할 수 있는 자카르타 인천출장샵 슬링 한잔 요렇게 음료 카트도 따로 있고 마음껏 드링크 리스트를 보고 주문해도 된다. 쇼코는 라운지 음식을 보더니 따로 저녁 먹으러 레스토랑에 가지 않아도 충분하겠다며 신나했다. 아마 랍스터 맥앤치즈아마 장어가 올라간 차완무시(달걀찜)어니언 스프기억이 안남… 과일이랑 치즈 종류마카롱이나 기타 달달구리도 있었던 것 같고시저 샐러드를 요렇게 해 둔 것이 보기도 좋고 가져다 먹기도 좋고 괜찮네암튼 라운지 음식이 다운 그레이드 되었다더니 내 기준 전혀 부족하지 않았고 음식 하나하나에 공이 많이 들어간 것이 그동안 가봤던 클럽 라운지 중에서도 손에 꼽힐만큼 괜찮았다. 뭐 신라호텔 클럽 라운지는 반 뷔페나 다름없으니 예외로 두고.. 주문 가능한 메뉴도 소고기랑 생선 둘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다. 쇼코랑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신나게 수다 떨고 자카르타 슬링 외에 샴페인 3잔 정도를 마셨는데 나중에 방으로 돌아와 완전 취해서 뻗어버렸다. 심각하게..술이 센 편은 아니더라도 이 정도 마시고 이렇게 이상하게 될 정도까지는 아닌데 쇼코한테 미안할 정도였다. 그리고 다음날도 하루 종일 영 맥을 못 추렸는데 이렇게까지 기운이 안나기는 처음이었다.쇼코한테는 여행 막바지라 피곤해진 것 같다고는 했지만 발리에서 뭔가를 한 것도 아니고 계속 휴양만 했을뿐인데 피곤할 이유도 없건만..게다가 한국 돌아와서는 몸 여기저기 두드러기인지 발진이 심하게 나서 (인생 처음 있는 일) 결국 피부과 가서 주사 맞고 약 처방 받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3일 정도 바르고 나서야 괜찮아졌다. 자카르타가 나랑 안 맞았나?암튼 50이 다 되어가며 한해 한해 몸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인천출장샵 ㅠ 슬프당 다음날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다.일식도 주문이 가능하고 헤에.. 전체적으로 맛은 발리에서 먹었던 조식쪽이 더 훌륭한편래플즈가 자랑하는 수플레 팬케이크가 메뉴판에 있길래 한번 먹어보았는데 미리 만들어 둔 것을 가져다 준다. (하긴 수플레 팬케이크 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미리 안 만들어 둘 순 없겠지) 맛은 레전더리 라고 하기엔 아쉬운 맛치아시드 푸딩일식에서는 밥이 먹고 싶어 갓파마끼랑 미소시루를 주문했다. 차완무시도 있는데 연어알을 올려준다. 조식 먹고 방으로 올라가 욕조에 들어가 반신욕을 즐기고 쇼코는 화상 회의가 12시에 있다고 해서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을 받았다. 래플즈 자카르타 옆에는 롯데몰이 있는데 딱히 내가 쇼핑할 것은 없었지만 쇼코가 전기 주전자랑 주방용품 살 것이 있었는데 딱 생활용품 및 가전 등을 파는 샵이 있어서 다행이었다.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코의 자카르타 생활 얘기를 들었는데 쇼코가 자주 밥 먹으러 가는 베트남 및 중국음식 프랜차이즈 식당이라던가 자카르타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다는 것. 그것도 희안한 아이템들이 꽤 가격이 나간다는 얘기 등을 흥미롭게 들었다. 양파 3개에 만원쯤 하다니 이거 정말 심각한 거 아닌가 싶다.롯데몰 식당가에 가보니 일본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엄청 들어와 있더라. 아무리 인도네시아에도 한류붐이 분다고 해도 동남아의 일상에는 일본의 영향이 깊숙히 파고 들어 있다. 이날 저녁은 쇼코의 대학원 동료가 싱가포르에서 일하고 있는데 출장으로 자카르타에 와 있다고 해서 만나서 셋이서 같이 밥을 먹었다. 쇼코가 자카르타에는 처음 파견된 인천출장샵 직원이라 멘땅에 헤딩하듯 모든 것을 스스로 일구어야 하는 상황이라 많이 힘들고 어렵겠구나 했는데 그래도 의지가 되는 지인들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발리 귀국편을 자카르타 귀국편으로 변경하면서 발리 출발편처럼 자정에 이륙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좋아했는데 출발 몇달전에 시간대가 변경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근데 꽥 새벽 2시 넘어 출발이라니 !!!!아무리 최신 기종에 프레스티지 좌석 중 가장 좋은 기재라고 해도 전혀 반갑지 않다고 -_-;;;무선 충전도 되고 충전 포트도 많았다. 자정 출발하는 발리 출발편도 저녁 밥 안 주고 잠부터 재운 다음 부실한 아침밥 주는게 다인데 (작년 기준이라 지금은 다를지 모르지만) 새벽 2시 넘어 출발하는데 정규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이날 하루 종일 몸이 영 피곤하고 힘이 없어서 골골골 거리다 겨우 뱅기 탔다보니 식욕도 없고 누워서 자고 싶은 맘 뿐이었다. 그래서 저녁은 안 먹겠다 하고 아침 먹을 때 깨워달라고 하고 잤는데 아침 식사 서빙할 때도 도저히 뭔가를 먹을 상태가 아니어서 계속 자겠다고 하고 식사를 거절했다. 이러고도 일주일은 피부 발진 때문에 고생하고 나니 앞으로 쇼코가 자카르타에서 사는 동안 자카르타에 쇼코 만나러 가서 라부안바조도 가고 롬복도 가고 보르네오 섬이나 보로부드르 사원 등에 가볼까 했는데 자카르타에 다시 갈 생각이 사그러든다. 래플즈 자카르타, 나중에 몸이 안 좋아진 덕분에 투숙 경험에 대한 깊은 인상이 남지 않아서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가성비 있는 호캉스를 목적으로 여행을 간다면 굳이 자카르타를 찾기보다 중국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